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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side of the box : 공포 단편 영화

by 슬로쓰니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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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상자, 영화의 첫 시작

영화는 여자친구와 요리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벤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서로 맛있는 요리를 준비하면서 스킨쉽도 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순간 밖에서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벤은 여자친구를 주방에 있게 하고 나가봅니다.

벤은 누군지 확인해보니 불편한 사람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사람은 여자친구의 오랜 친구인 숀이고, 여자친구에게 집착해서 여자친구에게나 벤에게도 불편한 존재입니다.

그렇다 보니 여자친구는 숀을 보고 싶지 않았고, 벤은 불편해 하는 여자친구를 다른 곳에 숨깁니다.

여자친구가 숨은 것을 확인한 후 벤은 숀을 맞이하러 현관으로 가 문을 엽니다.

어색해 보이는 모습으로 숀을 집 안으로 부릅니다.

숀은 벤의 인사를 받고 여자친구의 행방을 묻습니다.

벤은 숀에게 여자친구가 자신의 본가에 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 대답을 듣고 안심한 듯한 숀은 알겠다고 대답을 하고, 자신이 들고 있던 선물상자를 벤에게 선물이라며 상자를 건내줍니다.

그러더니 벤에게 부탁이 있다고 말합니다.

무엇이냐고 숀에게 묻자 지금 상자를 열어줄 수 있냐고 벤에게 말합니다.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이였지만 옆에서 숀이 지켜보며 선물상자를 열어보고 카드를 읽어달라고 말하는 통에 어쩔 수 없이 선물상자의 포장지를 뜯고 선물상자를 열려고 하고 있습니다.

숀은 그 모습을 보며 상자를 열고 자신이 상자 옆에 둔 카드를 꼭 읽어달라고 당부합니다.

결국 포장지를 다 뜯고 선물상자를 연 벤은 마치 어둠같은 상자 속을 보게 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이것이 무엇인 지 감이 오지 않은 벤은 숀에게 이것이 무엇이냐고 물을려고 하지만 숀은 급하게 집을 나갈려고 하며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집을 나갑니다.

 

상자 안의 충격적인 존재

벤의 손에 들려있는 상자는 블랙홀같은 모습으로 빛조차 도달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숀이 나간 소리를 들은 여자친구는 나오며 벤에게 그 선물상자는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뒤늦게 사태파악을 한 여자친구는 벤과 함께 상자의 정체를 파악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숀이 선물을 열고 꼭 읽으라고 했던 카드를 읽어보려고 잠심 상자에서 눈을 뗍니다.

그 카드 속에는 이상한 말들이 써져있었습니다.

카드 속에는 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자신을 꼭 이걸 누군가에게 줬어야 했다며 다 파악을 하지는 못했지만 상자를 벤이 보고 있는 동안만큼은 '그것'은 움직일 수 없다고 말합니다.

상자에서 반드시 눈을 떼지 말라는 경고를 들은 벤은 그 순간 갑자기 자신의 발 쪽으로 굴러오는 펜을 보게 됩니다.

그 펜을 주으며 다시 상자를 쳐다봤을 때 상자 속에서 눈까지만 살짝 나와 둘을 쳐다보고 있는 남자를 보게 됩니다.

이 남자는 상자속에서 가만히 둘을 응시하는 상황이고, 둘은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고 점점 소름이 돋아 벤은 숀에게 다시 전화를 겁니다.

숀은 전화를 받지 않고, 상자속의 남자는 벤을 따라 시선을 움직입니다.

벤은 계속해서 숀에게 전화를 걸고 그 옆에서 여자친구는 침착하게 남자를 뚫어지게 쳐다봐 시선을 피하지 않고 상황을 정리합니다.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숀에게 벤은 찾아가 본다고 말하며 나갈려고 하자, 급하게 벤을 부르며 여자친구는 여전히 남자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나가면 안될 것 같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멀어지면 안될 것 같다고 여자친구가 묻자 벤은 멀어지면 어떻게 되냐고 묻습니다.

어떻게 되는 지 알 수 없던 여자친구는 그럼 한번 3초동안만 실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상자에서 눈을 떼고 3초동안 자신들의 눈을 보고 돌아오자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집니다.

상자속의 남자는 놀랍게도 손과 함께 조금 더 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아까 숀이 벤에게 한 말을 회상하며 벤은 상황이 심각한 것을 인지합니다.

벤은 절대 여자친구에게 상자에서 눈을 떼지 말라며, 자신이 그 사이 숀에게 갔다오겠다고 말합니다.

벤은 집 밖으로 나와 자동차를 타 숀의 집으로 운전을 하면서 숀에게 전화를 겁니다.

계속 받지 않던 숀이 전화를 받자 벤은 숀에게 상황을 설명합니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 레이첼이 집 안에 혼자 상자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숀이 알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자마자 숀은 벤에게 상자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하는 것은 벤이지 레이첼이 아니라고 엄청나게 화를 냅니다.

 벤은 레이첼을 집에 혼자 두었으면 안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숀은 절대로 돌아가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벤은 그 말을 무시하며 혼자 집에 있는 여자친구에게 가려 차를 돌립니다.

집에 도착하자 모든 전기는 다 나가있고 상자와 함께 여자친구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계속해서 레이첼을 찾는 벤은 지하실에서 여자친구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왜 거기 있냐고 레이첼에게 벤이 묻자 더이상 레이첼은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무섭긴 하지만 확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벤은 결국 지하실로 내려갑니다.

그 때까지도 벤은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지하실에 내려가 확인을 하던 도중 누군지 모를 누군가가 있어 벤은 당황합니다.

점점 자신에게 다가와 벤은 무서워 지하실에서 나가 올라가려 하지만 상황은 이미 늦었습니다.

도망치려던 벤에게 보이던 것은 상자속에서 완전히 나와 지하실 입구에서 '그것들'이 기다리는 모습이였습니다.

손에선 물이 뚝뚝 떨어지는 '그것들'은 아무리 벤이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무서웠던 벤은 자신의 뒤를 쫒던 누군가와 지하실 입구의 '그것들'을 번갈아가며 봅니다.

그러자 '그것들'은 벤이 시선을 잠시 떼면 벤에게 좀 더 다가왔고 몇 차례 반복되자 비명을 지르는 벤의 모습으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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